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들은 최대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했으며, 발사 시 즉각 탐지 후 추적했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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