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강원FC 수비수 신민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배출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7일)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이번 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3월을 대상으로 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공격수 이지호가 받은 데 이어, 강원 소속 선수가 두 달 연속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습니다.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후보에는 신민하를 포함해 대전 윤도영, 서울 황도윤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민하는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강원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광고 영역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고, 올해는 강원의 특급 유망주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번호 47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