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4호 홈런 등 3안타 3타점 맹활약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 3회 투런 홈런을 친 뒤 아다메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4호 홈런 등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3할3리에서 3할1푼2리(138타수 43안타)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는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 초 원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4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에 중전 안타를 추가했고, 연장 11회 초에는 노아웃 만루 기회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후속타자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광고 영역

이정후의 시즌 타점은 23개, 득점은 27개로 늘었습니다.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이정후의 맹활약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는 14대 5로 이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