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사모펀드 1.4조 매각"…관세전쟁, 금융시장 흔든다", "일본 연기금 미 국채 30조 매각" 지금 이런 기사가 나오죠? 중국과 일본이 미국 국채를 대량 매도할 거란 위기론은 반복되지만, 실상은 달라요. 중국은 40년간 쌓아온 달러 자산을 국채로 묶어놨고, 던지면 자신들도 엄청난 치명타를 입어요. 일본 역시 동맹국으로서 국채 무기화는 ‘금기’라며 선을 그었죠. 일본 정부가 움직여서 판 게 아니자나요. 근데 시장이 불안하죠? 그건 시장 불안을 키운 건 헤지펀드 떄문에 그래요. 사실 국채 붕괴 공포는 결국 계산된 침묵과 미국의 엄청난 달러 발권력에 막힐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결국 무역 적자를 해소하려면 관세나 환율만으로는 안 끝나요. 이건 덜 사는 거거든요. 그럼 뭐에서 끝나죠? 상대가 내 물건을 사줘야 끝나요. 그러면 뭘 해야 될까요? 제일 중요한 건 상대가 내 물건을 사려면 이제부터 미국은 생산을 해야 되죠. 그리고 이쪽 국가들은 소비를 해야 되죠. 여태까진 이쪽에서 생산을 하고 제가 소비를 해왔거든요. 그러니까 무역 적자가 계속 쌓이는 거잖아요 이제 바꾸자고요. 그럼 제가 생산을 하려면 제조업이 돼야 되잖아요. 그래서 제조업을 미국으로 가져오고 싶다. 제조업을 미국으로 가져오면 우리는 뭐 먹고 삽니까? 소비를 하셔야 돼요. 소비를 하시면 제가 이쪽에다가 물건을 수출을 해서 무역 적자를 되감을 수가 있겠죠, 그럴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금융 시장 개방 같은 경우 이 시장 개방이 그냥 시장 개방이 아니라 금융시장 개방이에요."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