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 상행선 동함평나들목(IC) 인근에서 지난 4일 오후 4시 52분께 차량 3대가 부딪히는 이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현장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전남에서 나들이 차량의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4시 52분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 상행선 동함평 나들목(IC) 인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치는 이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상 환자 13명이 발생했고,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현장 수습은 오후 9시 30분 마무리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 11분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분기점(JC) 부근에선 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 간 이중 추돌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총 11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각 사고가 정체 구간 안전거리 미확보 등 탓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사진=함평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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