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후반 40분 교체 출전…울버햄튼, 맨시티에 1대 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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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엘링 홀란과 이야기 나누는 울버햄튼 황희찬(왼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짧은 시간이나마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은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울버햄튼이 1대 0으로 뒤진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습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햄스트링 등 잔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과 홈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습니다.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리던 울버햄튼은 전반 35분 맨시티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져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한 7경기 무패 (5승 2무)로 승점 64(19승 7무 9패)를 쌓아 3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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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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