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예타 대상 선정…전남대병원 신축은 타당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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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5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도심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위례신도시∼삼성역(2호선)∼신사역(3호선·신분당선)을 연결(14.8㎞)하는 사업입니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 연계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 사업과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은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은 노후시설(준공 40∼54년 이상)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전남·광주 지역의 거점 국립대병원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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