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은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6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더 높겠고,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렇게 고온건조한 날씨는 화재에 더 취약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진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근로자의 날이자 5월의 첫날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최고 50mm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어제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7도로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