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축…'9천여 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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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감도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30일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축을 시작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887억 원(국비 2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만1천㎡(약 9천380평) 규모로 들어섭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도입해 화물 입출고와 보관, 재고 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되고, 작업자 생산성은 10% 향상됩니다.

동시에 운영 비용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나라 글로벌 거점 항만인 부산항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출입 물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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