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준우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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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효주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습니다.

어제(2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끝난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김효주는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위보다 6계단 상승한 7위가 됐습니다.

이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고진영은 지난주 11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지난주 세계랭킹에서 10위 안에 한 명도 없었던 한국 선수는 김효주와 고진영의 약진으로 다시 2명으로 늘었습니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없었던 것은 2006년 6월 이후 지난주가 거의 19년 만이었습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변함없이 1∼3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사이고 마오(일본)은 37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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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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