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과 김재욱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를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여진이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아저씨 때문에 깜짝 놀랐다.
있어야 할 아저씨는 없고 절친한 배우 윤종훈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놀란 것은 윤종훈도 마찬가지였다. 윤종훈은 "나 진짜 놀랐네 목소리가 들리는데 누나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얼굴을 했다.
이에 최여진은 "청첩장 줘야 되는데. 네가 1호야. 그런데 아저씨가 갖고 있는데 아저씨는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종훈은 "왜 아직도 아저씨라고 하냐 형님한테"라며 최여진의 예비 신랑에 대해서도 살갑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돌아온 예비 신랑에 최여진은 "내 첫 드레스 종훈이가 봤잖아"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훈은 "보려고 본 게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신랑의 턱시도 피팅도 진행됐다. 김재욱은 최여진이 원했던 장발 가발을 쓰고 등장했고 이를 본 최여진은 경악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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