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해양 경계가 획정되지 않은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중국이 무단으로 고정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01 한중어업협정에서는 어업과 항행 외의 활동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중국은 이를 무시하고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태가 남중국해 인공섬 사례와 닮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외교 이슈가 됐습니다.
무려 7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서해 구조물 설치 사건, 스브스뉴스가 전문가와 정리해 봤습니다.
(프로듀서: 이아리따 / 편집: 김혜주 / CG: 김태화 / 내레이션: 백지원 / 담당인턴: 박연진 / 연출: 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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