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외국인투자·유턴기업 유치 확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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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8일)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16개 지자체 및 6개 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도 외국인투자 확대와 유턴기업 유치는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유지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다인 345억7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분기 64억달러 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투자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영향 분석, 업계·전문가 의견 수렴, 연구용역 등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적합한 투자 촉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 글로벌 리쇼어링 흐름 등에 다라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지자체에도 유턴기업에 적합한 부지·인프라·고용환경을 마련할 것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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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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