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도시 반다스 압바스의 샤히드 라자이항에서 어제(26일)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14명이 숨지고 750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실종자도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샤히드 라자이항은 이란 최대 항구로, 폭발 당시 항구에 많은 직원이 있어 인명 피해가 큰 걸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대기 중 유독성 물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