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저스알렉산더 (오른쪽)
미국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싹쓸이 4연승 하며 2라운드에 가장 먼저 진출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를 117대 115로 꺾었습니다.
정규리그 68승 14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에서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힘겹게 통과한 정규리그 8위 멤피스(48승 34패)를 상대로 1∼4차전을 모두 따내며 2라운드 대진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다음 상대는 덴버 너기츠와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의 승자입니다.
두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윌리엄스도 23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자 머랜트가 지난 3차전 경기 도중 다쳐 결장한 멤피스에서는 스코티 피펜 주니어(30점), 베인, 산티 알다마(이상 23점)가 분전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50승 32패를 거두고 4, 5위로 PO에 오른 덴버와 클리퍼스는 이날도 접전을 펼쳤고, 덴버가 101대 99, 2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을 먼저 잡은 뒤 2, 3차전을 연달아 클리퍼스에 내줬던 덴버는 4차전을 잡아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36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의 선봉에 섰습니다.
3점포 4방을 포함해 17점을 넣은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포함,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1위 클리블랜드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해 8번 시드를 받은 마이애미 히트를 124댜 87로 크게 이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달린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