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그린 영화 소주 전쟁이 오는 6월 관객을 찾습니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 씨는 진한 브로맨스가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 종록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소주의 운명을 걸고 펼치는 대결을 그렸습니다.
인간관계의 미묘한 균열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영화의 중심에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 담겼습니다.
종록을 연기한 유해진 씨는 인간다움이 좋아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범 역을 맡은 이제훈 씨와의 브로맨스가 영화에 잘 담겼을지 궁금하다며, 이제훈 씨가 연기를 잘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훈 씨는 영화 속 시절보다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다며, 인생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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