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승' 한진선,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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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승 도전하는 한진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2승의 한진선 선수가 신규 대회인 '덕신EPC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진선은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한진선은 정소이, 홍진영(홍진영2)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1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년에 정규투어에 데뷔해 2022년과 2023년에 1승씩 거둔 한진선은 통산 3승을 노립니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는 정소이와 홍진영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동은과 이승연, 손예빈, 이채은(이채은2), 윤선정, 성유진, 최가빈 등 7명이 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 일요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1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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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여는 덕신EPC가 우승 보너스 1억 8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해 우승자는 3억 6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보너스 액수는 KLPGA 투어 상금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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