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아일릿 원희, '사계의 봄' 깜짝 출연…"개성으로 장면 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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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5월 6일(화), 5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사계의 봄'은 탁월한 연출 감각으로 '검은태양', '연인'을 연이어 히트시킨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밴드 명가' FNC가 제작을, '드라마 왕국' SBS가 편성을 맡아 2009년 신드롬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명맥을 잇는 청춘 음악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청춘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 등은 캠퍼스 드라마에 딱 맞는 비주얼과 신선한 기운으로 봄날 맞춤 설렘과 웃음을 선사한다.

24일 '사계의 봄' 측은 이홍기와 원희가 특별 출연한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아이돌 밴드의 원조이자 '미남이시네요' 제르미 역을 시발점으로, 연기와 무대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인정받은 이홍기는 '사계의 봄'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두꺼운 책들 사이에 파묻힌 이홍기는 뽀글거리는 푸들 컬에 뿔테 안경을 낀 채 지적인 포스를 풍기다가도, 빼꼼 쳐다보며 눈빛을 빛내는 왠지 모를 코믹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아일릿 원희는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피치톤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여기에 옅은 미소를 더해 청량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원희는 단지 흰 티에 청바지, 체크 셔츠를 입었음에도 화보가 되는 '캐주얼 여신'의 위용을 뽐낸다. 과연 원희는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 추후 공개될 원희의 특별 출연 정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전 세계 무대를 접수한 K-POP 대표 주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태주러 기꺼이 특별 출연 요청에 응했다"라며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는 각자의 개성으로 장면을 씹어 먹었다. 과연 어느 회차, 어떤 장면에서 두 사람이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히 1, 2회는 오는 5월 6일(화), 7일(수) 밤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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