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배인, K팝 보이그룹 최초 커밍아웃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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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저스트비 배인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커밍아웃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에서 배인은 "나는 성소수자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I'm proud to be part of the LGBTQ community)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연장에 있던 관객들은 배인의 말에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연호하며 응원했다.

이와 관련해 저스트비 소속사는 배인의 커밍아웃 확인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로써 배인은 국내 보이그룹 중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멤버가 됐다. 앞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캣츠아이의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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