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비센터 공사장서 무너진 합판에 맞은 4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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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지점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흙막이 공사를 하던 4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8분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 A 씨가 흙막이 공사 중 무너진 합판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3m 깊이인 공사장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앞서 A 씨가 추락 사고로 다쳤다고 밝혔으나 추가 조사 결과 합판에 맞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흙막이 공사를 하던 중 벽면의 토사와 함께 합판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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