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우
프로축구 전북의 전진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전진우가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진우는 전반 4분 김진규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8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전북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라운드 MVP 전진우와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콤파뇨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습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엔 전진우를 비롯해 안양 모따, 대전 주민규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자리는 안양 마테우스, 광주 박태준, 강원 김강국, 제주 남태희가 차지했습니다.
강원 강투지, 대전 하창래, 제주 임채민은 베스트 수비수로 제주 김동준은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습니다.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입니다.
광고 영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