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대전 내일 개막…전시관 850개로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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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4월 23일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최첨단 물류 설비·장비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총 17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0개 전시관으로 운영됩니다.

지난해에는 150개 기업, 750개 전시관 규모로 열렸습니다.

올해 주요 전시품은 CJ대한통운의 휴머노이드 로봇, 트위니의 물류 자율주행 로봇, 윌로그의 의료용 배송 드론 등입니다.

국토부는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새싹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홍콩 등 주요국 정부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 유럽연합(EU)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 산업·기술 동향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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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물류 산업의 전환이 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물류 산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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