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이 '전진우' 선수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대구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규의 크로스를 전진우가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17분에는 김진규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콤파뇨가 놓치지 않고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38분에 선제골의 주인공 전진우가 또 한 골을 터뜨렸는데요.
이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절묘하게 수비를 따돌리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진우는 올 시즌 5골로, 득점 선두인 대전 주민규를 2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전북은 최근 5경기 무패를 이어가면서 3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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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오랜 기간 해외 무대에서 활약했던 남태희 선수의 K리그 데뷔골을 앞세워 포항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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