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밤샘 조사받은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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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해 18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19일) 아침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받았는지와 실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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