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뒤통수 각목으로 '퍽'…"술에 취해 기억 못 해"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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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찰차

인천 삼산경찰서는 행인의 뒤통수에 각목을 휘두른 50대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5분 인천시 부평구 한 공원에서 30대 B 씨에게 각목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공원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에 취해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B 씨와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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