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찰 사격 훈련 중 총기사고…20대 순경 중상

▲ 부산경찰청 로고

부산에서 사격 훈련 중이던 20대 순경이 총기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6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경찰 실내 사격장에서 오발로 추정되는 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순경 1명이 중상을 입고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격장에서는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이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내부 폐쇄회로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