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오늘(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전동차 출입문과 안전문(스크린도어)이 잇따라 고장 나 출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6분 4호선 길음역에서 오이도행 하행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이 모두 하차해야 했습니다.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즉시 회송 조처됐습니다.
오전 9시 25분쯤에는 4호선 숙대입구역 상·하행선의 안전문 전체가 고장 나 열리지 않았습니다.
역 직원이 문을 수동으로 개방해 9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현재 숙대입구역은 안전문이 모두 열린 채 전동차가 오가는 상황으로,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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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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