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학교 기숙사서 불…20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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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한밤중 인천 강화도에 있는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14일)밤 11시쯤 강화군 소재 한 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학생 180여 명과 학교 관계자 등 200명 넘는 인파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배전실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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