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비하르주와 네팔
인도 동부와 네팔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약 100명이 사망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오늘(11일)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지난 9일 이후 많은 비가 내리고 벼락이 떨어지면서 6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고, 인접국 네팔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면서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서부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와 중부 지역은 오는 12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재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진=구글맵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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