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최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경호를 담당할 수십 명 규모의 경호팀 구성을 마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일단 서초동 사저로 옮긴 뒤 주민 불편 등을 고려해 다른 거처를 구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초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주요 정치인 등을 만나며 '자택 정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파면 이후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러 대선 주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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