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자동차 산업, 미국 통상정책 변화 영향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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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자동차산업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정책 변화 영향이 가장 큰 산업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자동차산업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414억 달러로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영향이 가장 큰 산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 물량 170만 대 중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69만 대로 4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60%는 관세부과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내년 가동되는 증설 물량을 감안하더라도 중단기적 관세 영향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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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현대면세점이 시내 면세점 폐점에 이어 지난 4일, 희망퇴직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입사한 부장급 이하 전 직원이며 근속연수 3년 이상은 성과 연봉 기준액 12개월 치를, 5년 이상은 15개월 치를 특별위로금으로 각각 지급합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에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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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우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과 관련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입사·임신·육아·교육·정년기 등 5단계의 임직원 생애 주기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도입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의 부담이 가장 큰 임신·육아기 지원 제도를 세분화해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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