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의 궤도 이탈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인 오늘(10일) 오전 7시 1분쯤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4시 반쯤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열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의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코레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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