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렸던 어제(9일)와는 달리 오늘은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새벽까지는 곳곳에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요.
호남과 제주 해안가로는 기상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해안은 아침까지 안개가 조금 끼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는 대기 질이 다소 탁할 전망입니다.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일부 경북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면서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 서울 19도 대구 22도로 낮 동안은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
북쪽에 한기까지 내려오면서 날도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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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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