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1인 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돕는 경제 교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노후 자금 관리, 부채·신용 관리, 창업 금융, 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했습니다.
교육은 연령대별 특화된 재무 관리와 중장년층을 위한 은퇴 설계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경제 교육이 끝난 이후 수강생이 원하는 경우 1대1 재무·취업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인 가구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강의는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에 열립니다.
교육 장소와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인 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올해 1인 가구 경제 교육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자산 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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