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9일) 자신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과 관련,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제 정당의 합의로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 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사흘 전인 지난 6일 이번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며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다가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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