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위성으로 찍은 국회의사당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내 첫 국토 관측 위성인 '국토위성'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문을 엽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달 9일 국토위성센터 공식 홈페이지(nlsc.ngii.go.kr)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2021년 3월 발사한 국토위성 1호는 500㎞ 고도에서 가로·세로 50㎝ 크기 물체까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을 찍어 보냅니다.
최근 대형 산불 피해가 났을 때는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을 촬영해 정부와 지자체에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선 국토위성 운영 현황과 주요 산출물, 위성 기반 재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국토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과 해외 주요 도시의 국토위성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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