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7일) "향후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고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10시 한은 내부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회의에는 한은 주요 집행 간부와 국·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유 부총재는 "24시간 점검 체제를 통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가용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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