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대선공약 7대 비전 발표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은 오늘(7일)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등 조기 대선 공약에 반영될 7대 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다가오는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될 것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다음과 같은 비전을 공약에 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7대 비전은 첨단산업 육성 등 미래지향적 혁신 국가, 주 52시간 예외 적용,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이 보호받는 따뜻한 복지 국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해결해 가는 건강한 국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국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라, 사회적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 등입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핵심 방향으로 해 기존 민생 어젠다를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 과제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공약들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