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선서 견인기사 차량 아래 깔려…"심정지 상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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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견인차량 기사가 고장 차량 관련 작업 도중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6일) 저녁 8시 40분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산곡분기점 근처에서 "견인 도중 기사가 차량에 깔렸다.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견인 기사 40대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고장 차량과 견인차량 간 와이어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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