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0개월 아이·가족 납치했던 팔 지휘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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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에 납치돼 숨진 생후 10개월 아기 크피르 비바스와 그의 어머니 시리의 사진

이스라엘군이 생후 10개월 아이와 그 가족을 납치했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지휘관을 살해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군사정보국의 고위 지휘관이었던 팔레스타인무자헤딘 소속 하산 무함마드 아와드가 이스라엘군 공격에 숨졌습니다.

아와드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니르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야르덴 비바스와 부인 시리, 그리고 두 아들 아리엘과 크피르 등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아리엘은 4살, 크피르는 생후 10개월이었습니다.

지난 2월 하마스는 휴전 합의에 따라 야르덴을 석방하고 시리, 아리엘, 크피르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그간 하마스는 납치 한 달여 후 야르덴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들이 맨손으로 잔혹하게 살해됐으며 사망 후 시체 훼손이 이뤄진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와드가 비바스 가족 납치는 물론 살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이스라엘인과 태국인 납치에도 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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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하마스 자금 조달책 사이드 아마드 아베드 쿠다리, 하마스 선전·심리전 담당 무함마드 살레 무함마드 알바르다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알바르다윌은 미디어를 통해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확산시키고 자신들이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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