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의 모습.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오늘(4일)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됩니다.
헌재는 오늘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선고는 SBS 뉴스특보 등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오늘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뒤 111일 만이고,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하면 직무에 복귀합니다.
파면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탄핵심판 선고 효력은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인용이나 기각, 각하 등 헌재의 법정의견인 '주문'을 읽는 시점에 즉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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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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