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
주택가에서 빈집을 털던 절도범이 홈캠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의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 30분쯤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절도범 A 씨가 빈집에 들어왔습니다.
A 씨의 움직임을 홈캠 동작 감지 센서가 포착했고 집주인에게 신호가 갔습니다.
집주인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홈캠 화면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주변 방범용 CCTV를 보며 A 씨의 행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했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범죄나 재난 구조 등 긴급상황 때 양주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경찰이나 소방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보는 시스템입니다.
결국 인상착의와 동선이 조기에 파악돼 A 씨는 약 50분 만에 범죄 현장 인근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의 도움으로 범죄자가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활용해 검거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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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김종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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