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기준 16.54%

▲ 4ㆍ2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제2투표소가 마련된 담양문화회관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일) 전국 23곳에서 실시되는 4·2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16.5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보궐 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과 부산시 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전체 유권자 462만 908명 중 76만 4천218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초단체장 5곳 합산 투표율은 26.0%이며, 이중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6.5%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투표율은 13.4%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8∼29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7.94%)과 거소투표분 등이 포함됐습니다.

투표는 오늘 밤 8시까지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