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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또다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BBC 방송과 가디언 등 유럽 언론들은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에서 현지시간 어제 오전 화산이 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순드누쿠르 분화구에서 지진 활동이 여러 차례 감지됐고 곧이어 분화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2021년 이후 11차례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분화 이후 마을을 떠나기를 거부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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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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