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후 7시쯤 경남 함양군 유림면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발생 2시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90대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
함께 거주하던 A 씨의 아들인 50대 남성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택 내 화장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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