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1조 원'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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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헤리븐 반포' 조감도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열린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천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짜리 총 7개동, 1천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 310억 원입니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습니다.

문화유산(Heritage)과 강(River), 숫자 7(Seven)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린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습니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 등이 참여했으며 특화 설계를 통해 조합원을 포함한 총 1천320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리도록 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17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와 대형 호수 등이 조성되며 반포 최대 크기인 239㎡(99평) 크기의 펜트하우스도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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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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