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도 "탄핵무효"…탄핵반대 광화문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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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자유통일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주말인 오늘(29일)도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 주축의 대국본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기 주말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비공식 추산 1만 5천 명이 모여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차로가 양 방향 전면 통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와 "윤석열 대통령" 등을 외쳤습니다.

유튜버 손상대 씨는 "이 정도로 외쳤는데도 탄핵을 각하나 기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국역 5번 출구에서는 신남성연대 주최로 2천 명쯤 모인 탄핵 반대 집회가 별도로 진행됐습니다.

국회의사당역 앞에서도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약 3천 명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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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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