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사망자 694명으로 급증…부상자 1천6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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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아웅반 호텔 붕괴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인 오늘(29일) 미얀마 사망자 수가 694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한 사망자가 694명, 부상자는 1천670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어제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 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다수 매몰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사진=이정호 재미얀마 한인회보 편집장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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