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납니다.
로이터통신은 27일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시 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글로벌기업 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참석자 명단에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과 CEO들의 회동은 부동산 위기와 투자·소비심리 약화, 외국인 투자 감소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외국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열립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대외개방 의지를 직접 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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