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다른 시도 대안교육기관 입학해도 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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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다른 시도에 있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해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 확대는 올해 초 개정된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에는 서울에 사는 학생이 다른 시도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할 경우 입학준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입학준비금을 받으려면 해당 대안교육기관이 있는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때문입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대안교육기관 초중고 과정 신규 입학생은 4월부터 10월까지 입학준비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초등 과정은 8만 원, 중고등 과정은 15만 원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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